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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기획전’ 열려

조달청- 30명 협회원이 출품한 150여점 작품이 전시

 

(시사1 = 유벼리 기자) ‘정부조달문화상품 판매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한 제8회 특별기획전’이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됐다.

 

조달청(청장 김정우) 주최,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 주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회의원 윤후덕)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이채익) 후원으로 상생룸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전시회는 한상봉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낙죽장도장, 김기웅 대구무형문화재 제12호 대고장 전수조교, 박해도 금속명인, 허락 금사경 작가 등 30명 협회원이 출품한 150여점 작품이 전시됐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환영사에서 “조달청은 그동안 전통문화상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공공판로의 확대를 지원해왔다”고 조달행정을 소개하며 “최근 오징어 게임, 방탄소년단(BTS) 등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이 전통문화상품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배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7년 동안 국회에서 행사를 추진해왔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국회행사가 어려워 중소기업중앙회로 옮겨 추진하게 됨을 설명하며 7년 동안 대회장을 맡아주었던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16개국의 주한외교사절에게는 한국의 공예품을 즐겁게 감상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박동선 한국차인연합회 이사장을 비롯 국내 내빈과 주한 외교사절이 방문해 ‘공예한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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