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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필례, DMZ국제다큐영화제 참석 소감 눈길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크고 작은 행사를 주최하기도 주관하기도 한다. 우여곡절 끝에 하나하나의 행사가 끝날 때마다 안도감과 허탈감이 밀려오곤 하는데, 자신의 세계관을 담은 영화를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고 관객의 평을 기다리는 영화관계자들의 마음은 어떨는지 조금은 이해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지난 6일 ‘고양시를 움직이는 100인 클럽’ 초청을 받아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DMZ국제다큐영화제 후원의밤 행사에 참석한 후 “일상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지난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 국제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며 “바로 2009년에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라고 운을 뗐다.

 

김필례 위원장은 “분단국가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DMZ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을 통해 DMZ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돼 다큐멘터리 장르를 평화, 화해, 공존, 소통이라는 주제를 정해 국제사회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필례 위원장은 그러면서 “가장 비극적인 분단의 현장에서 일상을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영상으로 찾아내는 다큐영화제를 기획하신 것에 대한 놀라움, 그리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고양시에서 주최해 고양시의 이름을 전 세계로 알린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고 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연장선상으로 “정상진 영화제 집행위원장님과 김교원 후원회장님, 고양시는 두 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시민으로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영광스럽게도 축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인생과 영화에 대한 저의 소박한 생각을 말씀드릴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세계적인 영화제가 되어 세계인에게 세상에 대한 진실한 성찰의 시선, 세상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있는 그대로의 감동을 달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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