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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정책포럼, 지방인 속초에서 첫 열려

(시사1 = 윤여진 기자) 미래정책연구소와 설악광역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대 대통령 선거 정책포럼이 지난달 30일 속초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렸다. ‘20대 대통령선거와 설악광역권의 새로운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 정책포럼은 지방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론화장으로 의미가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중론이다.

 

국회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박상진 미래정책연구소 대표는 “대선정책 포럼의 첫 공론화의 장이 변방 중의 변방 속초에서 열려 자부심을 가진다”며 “이 포럼을 계기로 설악광역권에 토론과 공론화의 장이 활성화 되길 희망하고, 설악광역권이 새로운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며,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포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재차 “이 포럼에서 결국 여야 모두 설악광역권의 새로운 공약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설악권 지역은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발전의 기회를 포착하고 만들어 가기 위해선 스스로 정책을 만들고 여야 모두가 이를 채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박 대표는 본인이 구상하는 설악권 발전전략에 대해서는 “설악광역권발전종합계획 수립 및 30만 광역도시권 조성과 동해안 태평양 축, 접경지 동서축, 백두대간 축 3가지 경로의 발전전략 마련 등이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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