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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개 지지선언’ 나선 野경기북부권 당협위원장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 경기북부권 당협위원장들이 28일 자당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윤석열 예비후보를 향한 공개 지지선언을 펼쳤다. 국민의힘 경선은 다음달 5일 막을 내린다. 이번 경기북부권 당협위원장들의 움직임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이날 일산호수공원 평화통일교육전시관에서 350만 경기북부도민들에게 “국민의힘 경기도 북부권 당협위원장 10인은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 그리고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울 적임자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외쳤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180석 거대여당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시키며 개인의 특권과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며 “이제 이 모든 것을 바로 잡을 시간이 다가왔다. 너와 나, 네 편과 내 편이 아닌, 다시 우리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을 보다 더 나은 내일로 만들 대통령 후보는 오직 윤석열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재차 “누가 가장 선명한 투쟁을 할 수 있나, 누가 가장 앞장서서 저 거대한 부패몸통을 일소할 수 있나, 누가 자유민주주의의 기치 아래 북한과 중국에 굴욕외교를 청산하고 다시금 이 나라에 소득주도성장, 부동산폭등의 잘못된 정책이 없는 나라를 만들겠나”라며 “이제 뜨거운 사랑과 응원으로 윤석열을 지켜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경기도 북부권 당협위원장 10인은 주광덕(남양주병)·최춘식(포천·가평) 경기도 선대위원장, 권순영(고양시갑)·김필례(고양시을)·김영환(고양시병)·김현아(고양시정)·나태근(구리시)·심장수(남양주갑)·곽관용(남양주을)·김동근(의정부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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