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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든 암호화폐 거래 불법 규정...고강도 단속"

해외 거래소 중국 거주자 거래 서비스 제공도 차단

 

(시사1 = 장현순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전날(24일)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고강도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국발 리스크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이 또다시 폭락했다.

 

인민은행은 '암호화폐'는 법적 화폐와 동등한 법적 지휘를 보유하지 않는다. 또한 "가상화폐 관련 업무 활동은 불법적인 금융 활동에 속한다"며 "해외 거래소가 중국 거주자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3390만원까지 추락했다가 다시 8월 5523만원까지 회복했던 비트코인 개당 시세가 다시 한번 위기에 서있다. 비트코인은 9월 6111만원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5000만원 초반에서 오르낙 내르낙 하고 있어 이 마져도 봉괴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25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전일대비 0.91% 하락한 5175만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0.50% 떨어진 35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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