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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88% 급락

(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 가격이 차익 실현 매물과 세금 인상 공포로 급락했다.

 

3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캣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88% 하락한 3만 88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슼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지를 재확인한 후 4만 1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날 다시 3만달러대로 내려왔다.

 

최근 비트코인은 10일 연속 상승하며 4만 2000달러를 돌파했었다. 하지만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국 민주당 소속 돈 베이어 연방 하원의원이 제안한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및 투자자 보호법안' 소식 때문에 급락하게 된 것이다.

 

이 법안은 더욱 강력한 가상화폐 규제 내용이 담겨 있고, 재무부의 지원하에 의원 입법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1.90% 하락한 4539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3만 6000달러대를 실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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