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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중심의 비대면 ‘온라인 취업박람회’ 연다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

 

(시사1 = 장현순 기자) 서울시가 이중언어를 사용한다는 강점을 살려 은행, 교육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취업을 지원하는 ‘제13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원활한 참여를 위해 행사 한 주 전인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사전접수를 받는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은행권 및 이중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일반기업이 20여 곳 참여하며 채용관을 통해 1:1 실시간 화상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약 30개사의 구인정보가 간접게시판에 추가되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관 이외에도 취업성공관, 릴레이응원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된다.

 

한국어가 서툴러 온라인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결혼이민자 통역사(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가 전화 상담도 진행한다.

 

취업성공관에서는 ‘금융권 중심’ 주제에 맞춰 금융권 취업 결혼이민자 멘토와 금융권 인사담당자의 취업전략과 경험 및 준비사항들을 구직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벤트관’에서는 다양한 상시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은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해 결혼이민자의 취업 동기부여 및 취업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공왕과 면접왕을 선정해 취업에 필요한 경품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 알선, 사후관리 이외에도 결혼이민자 취업아카데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월간취업신문 발간, 한국어 교육, 협동조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결혼이민자면 언제든지 취업상담 및 구직 등록을 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다문화가족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및 마이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결혼이민자 채용정보, 한국어 교육 정보 및 각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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