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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분영화제, 39편 본선 진출

오는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개막 및 시상식

39편이 5·18 3분영화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돼 오는 27일 시상을 한다.

 

‘5·18 3분영화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유인학)’는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광주민주화운동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5·18 단체와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제2회 ‘5·18 3분 영화제’를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3분 이상 20분 내외로 했고, 주제는 민주·인권·평화·통일로 정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공모해 예심을 거쳐 본선 경쟁작 39편을 선정했다. 본선은 임창재 감독(심사위원장), 장해랑 전 KBS PD, 김영 영화 프로듀서, 심혜정 감독이 심사를 한다.

 

본선은 일반부와 청소년부(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총상금 1000만원으로 대상(서울시장상), 보훈청장상, 서울시교육감상, 5.18재단이사장상, 5.18부상자회장상, 5.18조직위원장상, 5.18부상자회 서울지부장상, 심사위원장(특별)상 등 17개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방송이나 인터넷 등의 공식 자료로 사용되고, 일부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관련 강연, 홍보관 전시, 전국투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5·18 3분영화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 개막 및 시상식도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TBS 유튜브, www.cinehubkorea.com)로 진행된다. 본선 경쟁작과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 씨네허브컴퍼니 (www.cinehubkorea.com)에서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이와 관련해 18일 5·18 3분영화제’조직위원회 임순혜 공동집행위원장은 “‘5·18 3분 영화제’는 5·18 정신을 계승해 영상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스마트폰과 디지털시대에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특히 청소년층과 젊은층이 단순히 영화를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화를 생산해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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