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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긴급의총, 부적격 3인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긴급의총서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후보에 대한 입장 정리

(시사1 = 윤여진 기자)국민의힘이 부적격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임혜숙·노형욱·박준영 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6일 국회 긴급의총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입장을 밝힌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대한 최종 입장을 이날 의총에서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임 후보자는 아파트 다운계약서와 위장전입· 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논문 표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면서 낙마 1순위로 지목하고 있다. 

 

박 후보자는 부인이 관세법을 위반해 영국에서 고가의 도자기 찻잔 등 1000여점 이 넘는 도자기를 국내로 들여와 도·소매업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판매했다는 의혹이 나온 상황이다.

 

노 후보자는 세종시에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고도 실제로 거주하는 대신 시세차익만 남겼다는 의혹이다.

 

정의당도 6일 당 차원에서 최종 의견을 거쳐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하지만 여야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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