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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랑이 아닌 아날로그 사랑을 외치다!

전정희 작가 장편소설 '두메꽃' 발간

 

(시사1 = 유벼리 기자) “유년 시절 고향 삼척 느티나무 돌 틈에서 피어나던 제비꽃을 보며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된 도윤과 수아. 대학 입학과 함께 멀어져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제비꽃 앞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다.

 

두메꽃에서 회자되는 주인공 수아와 도윤의 운명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의 엔솔로지!

전정희 작가는 사랑에 갈증나는 대중들에게 꽃불 지피는 핑크빛 연정을 혼신을 다해 두

메꽃 작품을 통하여 뜨겁게 쏟아내고 있다.”

 

2020년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여류소설가 전정희가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에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을 발간했다.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로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할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한 발상, 탄탄한 문장력도, 구상력도 뒷받침이 되어주는 짜임새 있는 탄탄한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은 전정희 소설가가 또 다른 문학적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두메꽃'을 세상에 내놓았다.

 

전정희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열정을 품고 있습니다. 물론 열정의 대상은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상대방에게 열정을 예술가들은 자신의 예술에 남다른 열정, 어떤 사람은 스포츠에 열정을 어떤 사람은 애완견에 열정을 가지고 삽니다.

 

이처럼 열정은 무엇에 열중하고 있느냐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그 종류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은 그 대상이 무엇이냐에 관계없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어쩌면 행복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라면서 열정을 품고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요즈음 사람들은 지그시 참고 기다리는데 참 서투릅니다. 어쩌면 그래서 이 글의 주인공들이 더 바보 같고 답답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변화되는 이 세상에서 사랑만큼은 아직도 아날로그 감성이 통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는 작가는 장작불 사랑 보다는 화롯불 사랑을 더 좋아하는가 보다 ‘코리아헤럴드 감성여행 쉼’, ‘실버아이티비 인연’을 통해 방송작가로도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 전정희 소설가는 두껍고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류작가이면서 방송인인 그녀의 섬세하고 톡톡 튀는 감성을 곳곳에서 맛볼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부족함을 메우고 행복을 찾아 나서는 작가, 자신의 글이 세상에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

 

여자의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봄날의 따스함으로 다가오는 '두메꽃' 우리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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