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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잡는 기능 탑재한 ‘플라스큐에어’, 청와대 연풍문에 들어서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회사’ 플라스큐의 야심작인 ‘플라스큐에어’가 8일 청와대 연풍문에 설치됐다. 플라스큐에어는 코로나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공기청정살균기다. 이 제품은 일반 살균기와 달리, 산소활성종(ROS)를 활용한 공간살균을 진행하며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쉽게 말해 한 공간을 무균실로 만들 수 있는 살균기인 셈이다.

 

플라스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연풍문에 들어선 플라스큐에어는 산소활성종을 방전시켜 공간살균 작용을 일으키는 기능이 탑재됐다”며 “이 기능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효과를 지녔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종환 플라스큐 총괄본부장은 플라스큐에어의 구체적인 살균 기능에 대해 “청정필터와 플라즈마 방전의 ‘OH라디칼’ 기술이 결합되어 미세먼지는 물론 곰팡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실제 플라스큐에어의 살균 기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로부터 바이러스를 99.9% 살균됐음이 검정됐다. KCL은 플라스큐에어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슈퍼박테리아, 폐렴균 등을 제거시켰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플라스큐에어의 살균 기능인 ‘OH라디칼’ 기술은 우리나라 플라즈마학계의 ‘대부’로 평가받는 최은하 광운대학교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센터(PBRC) 소장 겸 전자바이오물리학과 교수가 발명한 것으로 정평이 났다.

 

한편 플라스큐에어는 필터교환 시기를 알려주는 알림기능까지 탑재해 24시간 깨끗한 공기를 접하도록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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