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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 대책에 … 野 “청년일자리는 어딨는가?”

(시사1 = 윤여진 기자) 정부의 일자리 대책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마주할 경제·고용위기 역시 국민과 정부의 신뢰 속에 극복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나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에 청년일자리는 어디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 19 고용위기에 대한 대응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며 “작년 한 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권지웅 청년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청년 구직촉진수당 확대(1,078억, 5만 명), 디지털 일자리 확대(5,611억, 6만 명),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신설(1,200억, 2만 명) 등 총 1조 5000억원을 편성하였다”며 “우리가 마주한 고용위기를 함께 극복해내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도 5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권이 일자리 만들겠다며 수십조원을 쏟아 붓고 있는 가운데, 104만명 이상의 청년을 취업난에서 구하겠다고 또다시 청년 고용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다며 “현실은 문재인 정권의 공공기관 청년 신규 채용률마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박기녕 부대변인은 “도대체 이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무엇인지 실체를 알 수가 없다”며 “세금 지원으로 3개월, 6개월짜리 ‘가짜 일자리’만을 만들어대고 있고, 어쭙잖은 목표만 내놓으며 ‘일자리 신기루’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대변인은 “지난 4년간 말로만 떠들던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어서 보여 달라”며 “눈 씻고 찾아봐도 문재인 정권에서 개선된 일자리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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