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국민의힘, “LH 투기 못막은 대통령 ‘유체이탈 지시’” 맹비난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LH 직원들의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 공세를 이어갔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마저 분양가 부풀리기에 뛰어들어 주택 수요자들에게 부담을 떠안기더니, LH 직원들은 신도시 지정 전 광명 시흥 지역 100억대 땅 투기에 나섰다가 줄줄이 적발됐다”며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지지 않겠다’던 대통령은, 늦어도 한참 늦은 주택 공급마저 ‘공직자 탈을 쓴 부동산 투기꾼들’에게 맡겼다가 뒤늦게 ‘전수 조사 하라’며 ‘유체 이탈’ 지시를 내렸다”고 비난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일어나는 일마다 일탈과 무능이니 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라며 “‘성범죄 보궐선거’를 일으킨 전 부산시장 일가도 부산에서 가덕도로 진입하는 길목에 2만 평이 넘는 땅을 보유 중”이라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전수 조사를 하겠다면 ‘3기 신도시’에 그칠 것이 아니라, LH 직전 사장이던 국토부 장관의 직무유기, ‘성범죄 시장’ 일가의 ‘가덕도 투기’도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