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이 다음달 7일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 경선에서 서울시장에 오세훈 전 시장을, 부산시장에 박형준 동아대 교수를 각각 확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선에 진출하게 된 오 후보는 최종 득표율 41.64%로 36%를 확보한 나경원 전 의원을 앞섰다.
부산시장 보걸선거 본선에 진출하게 된 박 후보는 최종 득표율 54.40%로 과반 지지를 얻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