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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4개월째 0%대...서민 물가만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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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장현순 기자)지난 1월 소비자 물가가 0.6% 오르며 4개월째 0%대 상승률을 나타냈지만 서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진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7로지난해 전년 동월 대비 0.6% 올랐다.

 

지난해 10월  0.1%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이다. 전월과 비교하면 0.8% 올랐다. 앞서 지난해 까지 연간 물가 상승률은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연속 0%대를 기록한 바 있다.

 

상품에서는 달걀이 15% 넘게 올랐고 축산물이 6년여 만에 가장 많이 상승했지만, 저유가 영향에 공업제품은 0.6%, 전기·가스·수도세가 5% 내렸다.

 

서비스 품목에서는 외식 물가가 1.1%올랐고, 무상교육 등 정책 영향으로 공공서비스는 2.1% 하락했다. 집세의 경우 전년 대비 0.7% 상승했다.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 수는 일년 전보다 0.3% 상승하며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생활 물가지 수는 지난해 10월(-0.7%), 11월(-0.1%), 12월(-0.1%)까지 3개월 동안 마이너스를 보였다.

 

이정현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석유 가격 하락과 정책적 지원에 물가가 낮아지는 부분이 있다"며 "하지만 국민이 많이 체감하는 농·축·수산물 물가는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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