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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화유산 보존․계승에 1,092억 원 투입

문화재․전통사찰 원형보존 위해 지원

 

(시사1 = 유벼리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문화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계승을 위해 1,092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문화재 및 전통사찰의 원형보존을 위한 보수정비에 968억 원을 투입한다.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등 313건의 문화재 보수정비에 917억 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함양 남계서원·양산 통도사 보존관리에 11억 원, 고성 문수암 등 12개소의 전통사찰 보존관리에 40억 원을 지원한다.

 

문화재 향유 취약계층의 시‧공간적 제약 해소를 위해 5억 원을 투입한다.

 

김해 구지봉 무장애 공간 조성에 1억 원, 창녕 신라진흥왕 척경비 등 3개소 야간경관조명 설치에 2억 원, 양산 통도사에 비대면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빅게임 통도사’ 시스템 구축에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재해․재난에 대비한 재난방재시스템 구축과 상시 관리에는 119억 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한 재난방재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에 78억 원, 문화재 상시관리로 훼손 예방 및 관람환경개선을 위한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 돌봄사업단 운영에 4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양산 북정리 고분군, 창녕 송현동 마애석불좌상 등 5개소에는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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