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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명 조기 가석방

코로나19 취약자와 모범수형자 대상, 정기 가석방은 예정대로 실시

 

(시사1 = 민경범 기자) 전국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900여명을 14일 가석방 한다.

 

최근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과밀수용을 완화할 조침에 따른 것으로 가석방을 조기에 실시하게 됐다.

 

가석방 대상자는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면역력 취약자와 모범수형자 등으로 확대했다.

 

다만 무기·장기수형자, 성폭력사범, 음주운전사범, 아동학대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범죄는 확대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의 이번 조기 가석방 외에 정기 가석방 1월 29일은 예정대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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