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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 노숙인들의 식사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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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급식지원 단가 3,500원으로 40% 인상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거리 노숙인에 대한 공공 무료급식 단가를 2,500원에서 3,500원으로 40% 대폭 인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 노숙인을 지원하는 민간단체가 급식을 중단한 상황에 시가 운영‧지원하는 노숙인 이용시설의 급식지원 인원도 약 30.7% 늘렸다.

 

무료급식은 보통 밥, 국, 반찬 3가지가 제공된다. 노숙인 급식단가는 2018년부터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타 복지시설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인 2,500원에서 동결돼 왔다.

 

서울시는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3,500원) 등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해 노숙인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노숙인 급식단가가 인상되면서 시설별로 노숙인의 영양 개선을 위해 요구르트나 우유, 과일 등의 후식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상된 급식단가는 서울시가 설치‧지원하는 노숙인 이용시설 7개소와 노숙인 생활시설 33개소, 총 40개 공공시설에 적용된다.

 

서울시에 현재 노숙인 이용시설은 노숙인들이 입소하지 않고 이용하는 시설로 종합지원센터 3개소, 일시보호시설 4개소가 있다.

 

생활시설은 노숙인들이 입소해 생활하는 곳으로 자활시설 20개소, 재활시설 8개소, 요양시설 5개소가 있다.

 

서울시는 노숙인 이용시설이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방역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공공급식소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설치했고, 각 시설에 이용자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마스크 지급 및 식사시간 외에 마스크 착용, 식사 전·후 급식장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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