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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국민 대상’ 野윤용호 “정치 한 단계 발전하려면…”

윤용호 국민의힘 부의장이 지난 21일 전국기자협회에서 ‘2020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정치부문)’을 수상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이 상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 및 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국민대상은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윤 부의장은 정치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윤 부의장은 23일 시사1과의 통화에서 “모든 부분에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질책이라 생각하고 정치발전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부의장은 “본인은 15년간 정치권에 몸을 담았다”며 “정치 자체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인정을 받아야 되는 것이지만 그 신뢰를 받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따라서 모든 삶이라든가 행동하나하나가 남한테 모범이 되어야 되고 지적을 받아서 살지 않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금 정치권과 국민간 신뢰관계를 좁히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윤 부의장은 현 정치권을 향해서는 “요즘 아시다시피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파트너로 생각하는 상생의 정치가 이뤄져야만이 국민에게 존경받는 정치문화가 조성된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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