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트럼프, 플로리다 우세하지만… 美대선 ‘예측불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최대 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에서 개표 막판 우위를 선점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93% 개표 현재 51.0%의 득표율로 48.0%의 바이든 후보를 3.0%p 앞섰다.

 

미국 정치권에 따르면, 플로리다는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대권가도 요새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재선 성공을 위해서는 놓쳐선 안 되는 필수 방어지역인 셈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나머지 지역에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가도는 추가개표 상황까지 지켜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 대선은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