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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한림대 일본학과 4학년, 日국비유학생 선발

한림대학교 일본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 유성 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한일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학부 1년 코스) 연구유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한림대 측은 28일 “일본 문부과학성 ‘한일공동 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은 일본인 학생과 한국 학생의 상호 교류의 확대를 위해 새롭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인원이 25명”이라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대학은 “이 프로그램은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1979년부터 작년까지 운영했던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프로그램이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유학생으로 최종선발 된 유성 학생은 일본 도호쿠 국립대학에서 1년간 유학하는 동안 학비 면제와 왕복항공료, 매달 11만7000엔(약 177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일본어 능력 및 일본 문화 이해 향상을 위한 문화연수생 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은 서류심사와 필기시험(1차 선고), 연구계획, 인성, 학업의지 등을 평가하는 면접(2차 선고) 등 선발과정과 희망대학의 입학 허가, 일본 문부과학성의 승인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파격적인 장학혜택으로 인해 해마다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유성 학생은 “한림대 국제 교류프로그램으로 토호쿠 후쿠시 대학과 니가타대학에서 총 1년 간 교환학생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결과가 있던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한림대학교와 학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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