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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5.8%...전주보다 소폭상승

호남과 30대· 보수층 등에서 지지율 올라

 

(시사1 = 윤여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1.0%포인트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여당 유력 정치인과 청와대 수석까지 연루된 의혹이 나온 옵티머스자산운영의 사기 펀드 계약 사태에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흔들리지 않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지난 12일에서 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45.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0.0%로 전주대비 1.8% 포인트 하락했다. 모름· 무응답은 0.8%포인트 증가한 4.2%.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2%포인트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라도와 광주에서 5.5%포인트 오른 70.4%를 기록했으며 연령별로는 30대에서 8.3%포인트 오른 55.3%로 나타났다. 또 60대에서도 6.4%포인트 오른 42%로 집계됐다.

 

정의당 지지층도 8.4%포인트 오르고 무당층은 5.3%포인트 상승했다. 보수층에서도 4.8%포인트 오른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8.8%포인트, 자영업자 4.3%포인트 올랐지만 무직에서는 -8.2%포인트 내렸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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