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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3명, 해외유입 31명 확진

해외유입 확진자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

 

(시사1 = 황성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대 아래 위로 늘었다 줄었다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84명 늘었으며,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53명고 해외유입이 3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지역별로는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4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전 4명, 부산 2명, 충남 1명 등이다.

 

이날 통계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발생한 52명(직원 9명, 환자 43명)의 집단 감염은 반영되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50대 여성)가 전날 확진된 이후 요양병원 직원과 환자 262명을 모두 진단 검사한결과 총 52명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또한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의 A씨(61세)는 오염된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놓고 물통만 소독하는 격"이라며 "아무리 물통만 소독하면 뭐하냐 오염된 물이 수도 꼭지에서 계속 흘러나와 물통의 물이 다시 오염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방역당국을 강화게 비판했다. 

 

A씨의 주장은 단 한달 만이라도 해외유입자를 전면 차단하고 전국민 전수 검사를 실시하면 확진자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고, 확진자들을 특정 지정병원에 격리하여 치료하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나머지 국민들은 일상 생활에 마무런 불편 없이 예전처럼 생할이 가능한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해외 유입을 차단하지 않은 것은 무역이나 수출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차단하지 못하고 있지만,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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