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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수리기능인 미래전’, 경인미술관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12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인근 경인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전통수리기능인 미래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교육원은 지난 2012년부터 ‘문화재 수리 품질 향상’ 및 ‘미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미래전은 ‘문화재 보존과 수리기술의 중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홍보전시회를 기획됐다’는 게 교육원 측 전언이다.

 

교육원은 “이번 미래전에서 등장할 전시작품은 교육생들이 전통 재료와 전통 도구 그리고 전통 기법을 사해 제작됐다”며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소장된 유물을 실측해 분석한 후 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미래 문화재수리기능인을 꿈꾸는 젊은 세대에게 도전과 용기를 북돋아 주길 바란다”며 “나아가 전통수리기술 교육의 중요성과 기능인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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