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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령 당청금 538억...아직 주인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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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지난해 복권에 당첨되고도 아직까지 찾아가지 못한 당청금이 5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는 미수령 당첨금이 537억 6천 3백만원으로 재작년보다 7.2%증가 했다"고 2일 밝혔다.

 

복권에 당첨되었지만 소멸시효인 1년이 지나면 미수령 당첨금으로 당첨금 전액이 복권기금에 기속된다. 기속된 기금은 저소득층 지원과 같은 공익사업에 사용되게 된다.

 

지난해 복권 총 판매량은 47억 3900만장으로 집계됐다. 이중 로또복권이 43억 1800만장으로 전체 판매량의 91.1%를 차지했다.

 

또 로또복권 판매액은 4조 3181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4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매량은 지난해 성인 인구 4269만 7860명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성인 1인당 연간 10만 1131 원의 로또를 구매한 셈이라고 양 의원은 밝혔다.

 

양 의원은 "2조 원에 육박하는 복권 수입은 저출산 해소와 주거안정, 영유아 지원, 노인 빈곤 해결 등을 비롯한 국민의 삶에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며 "복권에 당첨되고도 혜택을 누리지 못한 미수령 당첨자들을 줄여나가는 제도적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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