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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與전국장애인위원장’에 출사표 낸 ‘文·NY 장애인정책통’ 김영웅

김영웅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겸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원장이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에 출사표를 냈다.

 

김 원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정 장애인을 위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이젠 집권당인 우리 민주당에 장애인 정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누구보다 확실한 대안을 낼 전국장애인위원장이 필요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 성공을 이끄는 전국장애인위원장,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이끄는 전국장애인위원장, ▲추후 지방선거 때 장애인 당선자 100명 시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그러면서 “‘지방선거 장애인 당선자 100명 시대’를 열기 위해 저는 역량 있는 장애인 당원을 발굴·육성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관리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차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연한 듯 여겨졌던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 비로소 당연함을 찾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부연했다.

 

이번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하는 김 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캠프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난 전당대회 땐 이낙연 당대표 후보 장애인특보단장을 각각 역임한 것으로도 정평이 났다.

 

다음은 김 원장의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출마 선언 전문이다.

<진정 장애인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후보 기호 1번 김영웅입니다.

 

먼저 길어진 코로나와 반복된 수해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 병마와 싸우고 있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많은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재난의 고통은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분들의 힘겨움은 더욱 큽니다. 이제 정부의 각종 대책과 정책에서 누구보다 장애인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행복한 국가는 국민 모두가 살기좋은 국가입니다. 우리는 이미 전 지구적 재난 속에도 굳건한 K-방역과 뛰어난 K-문화, 건실한 K-경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멀리 선진국의 복지문화를 부러워 해온 과거를 접고,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K-복지의 시대를 열 때가 왔습니다! 한국의 튼튼한 방역체계와 수준 높은 경제정책이 주목받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는 한국의 복지가 세계 복지정책의 롤모델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젠 집권여당인 우리 민주당에 장애인 정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누구보다 확실한 대안을 낼 전국장애인위원장이 필요합니다.

 

첫째, 새로운 전국장애인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야 합니다! 대선 공약의 완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사람이 먼저인 세상, 그 가운데 장애인과 그 가족의 아픔을 가장 먼저 살피는 일을 앞장 서 해야 합니다.

 

둘째, 새로운 전국장애인위원장은 2022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합니다!  장애인 당원 모두 한마음 한뜻을 모아 우리 민주당이 뜨거운 승리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도록, 휠체어 바퀴가 닳고 닳도록 힘차게 달려야 합니다.

 

셋째, 새로운 전국장애인위원장은 다음 지방선거에 반드시 장애인 당선자 100명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장애인 의무공천에 관한 당헌당규 명문화를 통해, 우리 민주당이 장애인의 정치참여에 있어 대한민국 정당 가운데 가장 모범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는 우리 장애계 모두와 함께, 장애계 3대 화두인 장애인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 탈시설 정책의 현실화를 앞당기겠습니다. 아울러 대선 공약인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로 UN장애인권리협약이 조속히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올 '대선 승리'를 위해 저는 전국장애인위원회가 얼마나 훌륭한 조직인지를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전국위원회 최초로 운영위원과 부위원장을 남녀 동수로 구성하고, 다양한 장애유형과 모든 지역 당원이 두루 참여할 수 있도록 평등한 조직구성을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지방선거 장애인 당선자 100명 시대'를 열기 위해 저는 역량있는 장애인 당원을 발굴, 육성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관리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차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당연한 듯 여겨졌던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 비로소 당연함을 찾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우분투!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이 말처럼 장애인 당원이 존재하기에 비로소 민주당이 존재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기호 1번 김영웅을 선택하시면, 기호 1번 김영웅은 지금까지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언제나 장애인 당원 여러분을 지키는 든든한 영웅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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