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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국가안보실 제2차장,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극비 방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지난 16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을 극비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7일 브리핑을 통해 “김 제2차장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을 비롯한 국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싱크탱크 인사 등을 면담하고, 한미 간 주요 현안 및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방미를 통해 우리 측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행정부 및 조야의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양자 현안과 함께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에 따라 김 차장이 워싱턴에서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종전선언에 대한 미국의 협조를 당부했을 것이란 추측이 외교계로부터 나오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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