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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추미애 사퇴’ 놓고 팽팽한 이견 보여

 

‘아들 군 특혜 휴가’ 논란을 직면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거취에 대해 국민들 반응이 팽팽하게 대립되는 모양새다.

 

리얼미터는 지난 15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추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동의’ 응답은 49.0%를, ‘비동의’ 응답은 45.8%를 각각 기록됐음을 16일 알렸다.

 

조사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학생층인 20대(동의 56.8% vs 비동의 36.8%)와 노년층 60대(67.3% vs 28.0%)와 70대 이상(54.3 vs 40.5%)에서는 동의 응답이 높았다.

 

반면 40대(31.6% vs 65.5%)와 50대(43.2% vs 50.4%)에서는 비동의 응답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남성은 53.9%가 사퇴 주장에 동의했으나 여성은 44.1%로 남성보다 동의 응답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853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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