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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전북서 열린다”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전라북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업용로봇’, ‘IT네트워크시스템’ 등 50개 직종의 1778명 선수들이 참가해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주 및 군산, 익산, 완주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대회 규모를 경기 중심으로 최소한도로 축소하는 한편, 무엇보다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하에 고용노동부, 전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 간 합동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또 개회식 및 폐회식, 시상식 등 대회 주요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매체(유튜브 채널 등)와 직업방송 채널 등을 통해 행사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대회 운영”이라며 “노동부와 전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 모두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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