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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산학협력단, 스마트 카본 그리드 플랫폼 특허 등록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4일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의 탄소배출권을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개념에서 효율적으로 저감, 관리, 거래할 수 있는 웹2.0 스마트 카본 그리드 플랫폼 특허 (조병완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2020년 연차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허를 등록한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조병완 교수는 “세계적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최근 발간한 저서 ‘글로벌 그린뉴딜’에서 화석연료 문명은 2028년에는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세계는 지금 자원 위기, 에너지위기, 환경 위기, 기상 위기에 직면했다”고 운을 뗐다.

 

조 교수는 “에너지수요 증가와 자원 고갈의 심각성을 깨닫고, 온실효과의 지구 온도를 혁신적으로 낮출수 있는 혁신적인 탄소 저감과 관리 기술을 하나로 융합할 수 있는 전세계 탄소경제 플랫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은 도시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통제, 관리의 경제성 확보와 효율적인 모니터링, 거래 시스템 검증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개념의 온실가스 배출원 양방향 네트워크 속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탄소배출권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지능적으로 관리, 거래하는 탄소경제 특화 플랫폼 특허는 SNS 및 안드로이드처럼 지구온난화 대비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 기술로서 전세계가 반드시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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