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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만난 이낙연 ‘코로나 때문에 中企 고통 계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중소기업은 엄청난 고통의 시간이 계속됐다”며 “그 고통의 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선 이 어려움을 견디고 계신 전국의 중소기업인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5층 이사회회의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을 비롯한 중소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출 통계를 보니까 중소기업들의 상반기 수출액이 많이 줄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6월에 가면서 감소폭이 많이 줄었다”고 이렇게 밝혔다.

 

이어 “주로 방역과 비대면 산업에서 수출이 신장하는 덕분에 전체 감소폭은 줄었다”며 “그 말씀의 뜻은 방역이나 비대면 관련이 아닌 분야에는 더 큰 충격이 있었다는 뜻도 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방역이나 비대면 산업처럼 활발해진 곳은 더욱 지원을 해 드리고 어려움을 겪는 곳은 경영안정을 돕는 여러 지원책을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추경에도 일정한 액수가 반영되어 있는데 심의과정에서 혹시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저희가 더 챙겨보겠다”고 했다.

 

이어 “아무쪼록 힘내시고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우리는 위기를 겪으면서 오히려 더 강해진 저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위기도 당장은 어렵지만 코로나위기가 지나가면 새로운 세계가 전개될 것이고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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