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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하반기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확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수출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상반기에 운영했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확대 개편해 8월부터 하반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중진공·중앙회·무협 등 3개 수출 유관기관과 중기부 13개 지방청(수출지원센터)이 협업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해왔다.

 

상반기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K뷰티·K방역, 브랜드K, 유망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총 10회 열렸다. 국내 중소기업 607개사가 참여해 96개국 395개사 바이어와 883건의 상담건수, 1억3,88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화상 상담회 참가기업의 요청사항을 반영하고 수출 유관기관(중앙회, 중진공, 무협)들과의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테마별 화상 상담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업종별 화상 상담회와 온라인 해외 전시회 참가를 신규로 지원하며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을 새로이 추가할 예정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해 확대 개편된 화상 수출상담회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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