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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8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교회 집회 따른 집단감염?

 

인천시에서 1일 18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에는 특정 교회 집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관측돼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27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인천 지역 신규 환자는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서구 1명, 남동구 1명이다.

 

시는 “최근 감염된 이들이 지난달 28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에서 열린 부흥회 모임에 참석한 것을 확인했다”며 “당시 부흥모임에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내 교회 목사가 참석했다”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 확진자 대다수는 행사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추가 접촉자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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