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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0 UIA 아·태 총회' 온라인 행사로 전환

서울관광재단 코로나19 장기화에 가상공간서 진행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 UIA 아·태총회(국제협회연합 아시아태평양총회)'를 100%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UIA(국제협학회)는 1910년 창설된 국제기구와 협회 연합으로, 매년 국제 협·학회 회원들과 컨벤션 산업의 주요 관계자 약 200명이 모여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미래 MICE를 논하는 총회를 개최해왔다.

 

UIA 아·태총회는 2013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2014년 서울, 2019년 태국 방콕 등 각 국가에서 개최되다가 6년 만에 서울에서 2번째 개최된다.

 

특히 가상회의로 진행되는 2020 UIA 아·태총회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며 실시간으로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은 물론 팀 빌딩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2020 UIA 본 행사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베이스 트레이닝, 워크숍, 팀 빌딩 이벤트 등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총 7명의 연사가 e-콘퍼런스 형식으로 세션을 진행하고, 국내외 참가자들은 강연 후 연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주고 받는다.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3개의 주제 중 한 가지를 택해, 같은 주제를 선택한 참가자끼리 회의실에 모여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오프라인 개최 일정인 9월 17~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 참석을 원하는 국내 학·협회 및 유관기관은 온라인으로 등록해서 가상회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UIA 본사와 논의 끝에 2020 UIA 아·태총회를 가상공간에서 진행하는 버추얼 회의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UIA와 서울관광재단 모두 최초의 버추얼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이 쉽게 접근하면서도 등록비가 아깝지 않도록 재미있는 내용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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