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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살리는 기지개, ‘안전한 마켓’ 개최

 

‘안전한 마켓’이 오는 30일 순천시 조곡동 동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천시아랫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유익한마켓이 주최하며, 길바이오와 코네티브-C가 협력하며, 순천시 도시재생과가 장소를 협조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한 마켓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액세서리와 디자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창작자존’ ▲즉석 크레페와 비건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존’ ▲도자기 소품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존’과 ▲근사한 공연이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존’ 등 총 4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순천·여수·구례·광양 지역에서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판매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

 

순천시아랫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신선한 농산물과 알짜배기 실용품 등을 안내하는 ‘순자씨 꾸러미존’을 통해 현재 시장의 모습을 구현한 작은 아랫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아름 사업단 기획팀장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행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더불어 44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장을 작게나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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