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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인기협 회장 "가짜뉴스, 국민 혼란에 하고 있다"

인터넷종합일간신문 <시사1> 창립 7주년 축사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인터넷언론 <시사1> 창립 7주년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정국에서도 가짜뉴스가 만연하고 있다”며 기자들에게 정론직필을 주문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20일 오후 3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호서대벤처 타워 410호에서 열린 인터넷 종합일간지 <시사1> 창립 7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

 

 김철관  회장은 축시를 통해 “잠잠해졌던 코로나19 사태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며 “마스크, 손소독제, 온도체크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회장은 “코로나19 정국에서도 가짜뉴스, 왜곡조작정보가 국민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망설’ 기사를 언급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망설 기사는 국내 여타 언론사들이 최대 오보를 냈고, 가짜뉴스를 생산했다”며 “하지만 제대로 성찰하며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한 언론사는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를 4차 산업혁명시대라고 말한다, 유튜브, SNS 등 언론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하지만 언론인이 지켜야할 가치는, 과거나 지금이나 절대 변화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 회장은 “언론은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 충성의 대상이 권력보다 국민이어야 한다, 힘 있는 사람보다 사회약자들을 대변해야 한다, 불의에 굴하지 않는 언론이 돼야 한다, 기자는 취재대상으로부터 독립을 유지해야 하고 개인적 양심을 실천하는 기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사1>은 협회 회원사 중 몇 안 된 청와대 출입기자, 국회 출입기자를 두고 있다”며 “정부 출입처에서 중요한 정보를 생산한 만큼 언론의 책임의식도 강해야 한다, 앞으로도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언론사가 되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사1> 창립 7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한 윤여진 대표는 “창립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불의에 굴하지 않는 언론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들어 사이트업체를 변경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7년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사1>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금까지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표는 그동안 <시사1>을 위해 함께해 온 분들에게 감사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최지혜 <아시아뉴스통신> 기자 등에게 감사장을, 탤런트 고용화 씨 등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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