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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재난기본소득의 초기 제안은 ‘정의당’서 시작”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7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사실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초기의 제안은 정의당으로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초기에 정부 지원방안들이 주로 대출이라든가, 이런 간접 지원방식들로 이야기가 되어 와서 저희들이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 하는 주장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이것이 부분적으로나마 계속 반대해왔던 두 당이 이것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다행”이라고도 했다.

 

이 의원은 계속해서 “정의당이 앞으로도 해나가야 하는 역할들은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실 기업들이나 돈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재난에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일반적인 국민들은 당장 한 달 월급이 떨어지고, 내일 먹고살 것을 걱정하게 되는 이런 상황”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 의원은 “(따라서) 일단은 전 국민에게 100만 원 재난기본소득을 부여하고, 특히나 자영업자들은 지금 임대료라든가, 여러 가지 공과금이라든가, 이런 고통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3개월 정도 임대료를 지탱할 수 있는 그런 소득지원이라든지, 이런 직접 지원에 대한 방안들을 이야기를 해왔다”고도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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