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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북한은 우리나라 선거에 신경 끄길 바란다”

 

허성우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수석대변인은 “선거철만 되면 단골처럼 찾아오는 북한의 대남 선거 공작이 4.15 총선에서도 재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북한은 공식적으로 우한코로나19 감염자가 없다고 발표하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며 “북한에 우한코로나19가 확산되면 체제 위기까지 맞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대남선전에 몰두하는 것은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우를 범하는 것일 뿐”이라고 이렇게 우려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이러는 것은 다 믿는 구석이 있어서다”라며 “올해 들어서만 네 번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해도 제대로 된 규탄 한마디 하지 못하는 문재인 정부”라고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천안함 폭침 10주기가 되도록 북한의 사과 요구는커녕, 총선을 앞두고 처음으로 서해수호의날 기념행사에 자리한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총선 공약에서 북한을 이웃국가로 인정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라고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하지만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은 잘 알고 있다”며 “북한이 결코 대한민국 편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4.15 총선에서 진짜 심판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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