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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 발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3일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 원칙을 발표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대상자 생활수준의 합리적 반영이라는 기본 원칙하에 2020년 3월 기준 건강보험료를 모두 합산해 소득하위 70% 이하인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고액자산가에 대한 적용 제외 방안, 최근 소득 감소가 건강보험료에 반영되지 않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보완 방안 등은 추가 검토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송 대변인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국난에 맞선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했다.

 

송 대변인은 “정부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의를 거쳐 추경을 포함한 32조원의 자금 지원, 기업구호를 위한 긴급지원자금 100조원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며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대변인은 “엄중한 경제위기 속 우리 국민과 기업을 지키기 위한 조치가 제 때, 제대로 작동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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