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회장 “사단법인으로 제2의 도약”

  • 등록 2014.04.14 14: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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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제11차 정기총회’ 개최…6월 사단법인 출범식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회장 김철관)가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을 알리고 더욱 공신력 있는 단체로서 인터넷 언론과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천명했다.

 

인기협은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5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보고·결산과 2014년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김철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일을 기해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다”며 “올해로 12년을 맞이한 인기협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김 회장은 “이제 사단법인이 된 만큼 창립정신을 존중해 공공성을 추구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130여 회원사(준회원 포함)들의 권익은 물론 인터넷 언론의 발전과 사회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의원들은 사단법인 경과보고 및 정관 변경 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단법인 출범 시부터 적용키로 한 김철관 회장 등 임원진의 3년 임기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사단법인 공식출범식은 6.4지방선거 이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사업차 미국으로 가게 된 윤현규 사진공동취재단장에게는 그동안의 공로를 기려 ‘한국인터넷기자상’(취재보도 부문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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