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잎 할미꽃

  • 등록 2015.06.11 1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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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잎 할미꽃은 제주도의 산기슭의 양지밟은 곳에 자라며, 키는 10~30㎝ 이고 번식은 분주,씨 약효는 뿌리 이다.

 

효능은 주로 운동계와 혈증을 다스리며, 부인병에도 효혐이 있어 건바위, 건위, 매독, 봉루, 비뉵혈, 산기, 어혈, 오한, 오한발열, 임파선염, 지혈, 진통, 한열왕래, 혈허 등 이다.

 

꽃은 4~5월에 적자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서 나와 밑을 향하여 종 모양으로 달려 양성화라 한다. 꽃잎은 없고, 6개인 긴 타원형 꽃받침은 어두운 자줏빛인데 겉면이 길고 흰 털이 촘촘히 나 있어 안쪽에는 털이 없다. 유사종인 산할미꽃은 하늘을 향하여 핀다.

 

열매는 8월경에 좁은 달걀 모양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흰 털이 나며, 잎은 많은 뿌리잎이 땅에서 몽쳐나 깃꼴 겹인데 작은잎은 5개이고 밑부분의 작은 잎은 2~5개로 갈라진다. 꼭대기에 갈라진 잎조각의 끝은 뾰족하며,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명주실 같은 털이 있다. 

 

채취기간은 가을~이듬해 봄(개화기 전) 취급해서 햇빛에 말려 잘게 썰어 쓴다. 성미는 차고,쓰나 독성여부는 없어 약으로 쓸때는 1회 사용량은 4~6g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사용하며,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특징 및 사용 방법은 일본 할미꽃 이라고 부르며, 미나리 아재빗 과에 속한다. 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는데, 굵고 흑갈색 흰 털이 전체에 빽빽이 나고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장현순 기자 hyunsoon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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