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에 한국은행이 2000억원 출자

  • 등록 2015.05.28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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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력 충전된 주택금융공사

[시사1=신정연기자] 한국은행은 28일 열린 금융통화위원에서 주택금융공사가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1조 7000억원의 안심전환대출을 취급함에 있어서 자본금이 더 확층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출자 결정으로 실제 출자 시기는 6월 초쯤 실시될 방침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신탁계정에서 발행하고 있는 주택저당권을 지급보증하며. 주택금융공사의 법정 발행한도는 자기자본의 50배까지이다.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주택금융공사 발행액이 40배 가까이 상승했다. 그동안 정부는 주택금융공사 발행한도를 자기자본의 35배 이전으로 제한 해왔다.

 

이번한국은행의 출자로 주택금융공사는 담보력이 한층더 늘어나게 되었다. 한국은행은 주택금융공사가 2대 주주로 금융안전을 위해서 2000억원의 출자를 결정 한것이라"고 했다.

 

 한국은행의 이번 출자로 주택금융공사 납입자본금이 6450억원으로 늘어났다. 주택금융공사 총 자본금은 1조 6316억원으로 증가 했다. 국민주택기금 1066억원 정부 8800억원. 한국은행이 6450억원이다.

 

또 정부도 추가로 주택금융공사에 출자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2017년까지 4000억원을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주택금융공사에 출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가 있기때문이다.

 

 

 

신정연 기자 prettytou@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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