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 중학교 집단 결핵 감염

  • 등록 2015.05.08 1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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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감염, 임시휴교령

[시사1=신정연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등 100여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보건당국과 학교가 비상이 걸렸다.

 

8일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A중학교 3년학생 9명이 법정 전염병 제3군인 결핵 확진 판결을 받고 교사 와 학생 100여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이날부터 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이 중학교가 집단으로 결핵균이 감염된 시초는 지난 3월 26일 이 학교에 다니던 3학년 학생이 첫 발생이 시작되어 한달만에 9명이 전염되었으며, 94명의 학생이 잠복인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중에서 3명의 교사도 감염되어 있다.

 

1,2학년은 아직 검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 포함 될 경우 결핵 감염 환자는 더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는 전교생 726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인천시 교육청과 보건당국이 비상 상태에 걸려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연수구보건소가 합동으로 7일 감염학생 9명과 94명의 잠복환자에 대해서 CT촬영을 모두 마치고 확진환자 치료에 들어갔다.

 

인천시교육청 담당부서 관계자는 이날 A학교에 직접 방문해서 이번 사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인천지역 학교에 결핵 주의보를 내릴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결핵환자 확산에 최소하기 위해서 예방에 대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할 방침이라"고 했다.

 

신정연 기자 prettytou@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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