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100조원...금융사 옮기도 쉬워진다.

  • 등록 2015.04.21 1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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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신정연기자] 오는 27일부터 연금저축 계좌이전이 간소화 된다. 100조원에 달하는 연금저축 계좌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같은 내용의 연금 저축 계좌이체를 쉽게 할수 있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방안을 살펴보면 계좌 이동과 신규로 가입하는 금융회사에서 신규계좌 개설과 동시에 기존 계좌의 정보를 알수 있게 된다. 계좌이체 신청을 하기 위해서 신규로 가입할 금융회사에서 방문하면 되는 것이다.

 

현재까지 연금저축 계좌가 가입되어 있는 금융회사는 계좌이체 신청서를 신규 가입 금융회사로 부터 받으면 가입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계좌이체 의사를 확인 하면 된다.

 

이전받게 될 금융회사는 원금손실가능성과 금융상품에 대한 유의사항등을 설명하고 송금예정일과 이체예금금액, 이체수수료, 실제 이체금액의 변동가능성 및 이체 가능성또는 불가사유등을 함께 고객에게 상세히 알려주어야 한다.

 

금융당국은 이체 전후 상품 중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하고, 나은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 원인으로는 최종확인 이전에는 계좌이체를 취소 할수 있지만 이 후에는 취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정연 기자 prettytou@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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