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뿌리고 휘발유 뿌렸다고 신고

  • 등록 2015.04.15 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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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신정연기자] 물를 뿌리고 휘발유를 뿌렸다"고 신고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울산시 중구에 거주하는 52 여자 A씨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도중 남편이 거실에 휘발유를 뿌렸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서 구급차가 현장에 긴급 출동 했으나 남편이 뿌렸다"고 신고한 액체는 휘발유가 아닌 물로 확인되었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남편 B씨는 부인을 겁주려고 휘발유통에 수돗물을 채워 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사건이 황당하지만 이런 경우 가정폭력처리특례법상 부인 A씨를 처벌할수 있지만 남편 B씨가 처벌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신정연 기자 prettytou@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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