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의 사이트 제품 구매 주의

  • 등록 2015.03.25 15: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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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유해 물질 다량 검출

[시사1=신정연기자]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성기능 관련 제품이나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식품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함유 된것으로 조사 되었다. 그래서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직접 식품을 구입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성기능개선 제품 219개와 다이어트 효과제품 124. 근육강화제품 79개등 효과를 표현하는 식품 422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65개 제품에서 타다리필등 식품에다 사용해서는 안되는 유해물질이 검출 되었다. 

 

이로서 식약처는 관세청에 통관 금지 조치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지금까지 전자상거래 건강식품 수입 통과 건수는(관세청.천건) 2012년 1.354건  2013년 1.642건  2014년 2.113건 으로 집계 되었다. 특히 이번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들은 리비맥스.홀리고어트위드등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47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7.5~81.0mg이 검출되었으며. 이이카린은 0.6~36.9mg이 검출 되었다.

 

47개 제품 중 9개 제품은 두가지 이상 유해물질이 검출 되었다. 아디포덱스.슬림옐로우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8개 제품에서는 요힘빈이 0.7~5.0mg 검출되었고 시부트라민은 0.7~39.6mg이 검출 되었다. 18개 제품중 4개 제품은 두가지나 유해물질이 검출 되었다. 근육 강화를 표방하는 제품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구매하는 제품들은 정부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될수 있는한 정상적인 통관 절차를 거처 들어오는것이 안전한만큼 수입통관절차를 통해 구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연 기자 prettytou@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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