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화폭에 그리는 이미혜작가

  • 등록 2015.03.02 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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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으로 자연의 생명력표현

 

 

 

이미혜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 작가는 수십차례 개인전과 단체전 및 초대전을 열어 왔다. 이 작가는 순수 자연의 이미지를 보고 느끼면서 자유로운 색과 선이 교차해서 나오는 형상들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특이하게도 이 작가는 나무 위주의 작품이 많은데 그 이유에 대해서 "중학교 때 학교 주변에 소나무 숲이 있어서 나무에 대한 기억이 익숙해져 손만 대면 자신도 모르게 나무 그림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특별한 칼라만큼 특별하게 뜨고 있는 작가

 

지난달 24일 이미혜작가의 작품을 전시중인 김포아트홀을 찾아온 한 미술작품 전문수집가는 이미혜작가 작품에 대해서 이작가의 작품은 아주 색상이 화려하고 독특한 그림으로 지금 이작가의 작품을 한점이라도 소장한다면 몇년 안가서 소중한 자산이 될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칭찬과 자산 가치에 대해서 예고 했다.

 

이 작가는 사회에 재능기부도 하고 싶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림 그리는 일이기 때문에 그림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무료로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하면서 재능기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또한 그림을 감상하는법과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서 이 작가는 몇몇 인기 작가의 작품만 판매되고 있는데 작가는 작가마다 각자의 표현이 다르기 때문에 작가 한사람 한사람의 작품도 많이 소장한다면 대중도 좋고 작가의 그림도 활성화 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따라서 이미혜작가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림을 이해하고 그림을 사랑한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다며, 복잡하고 오염된 도시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자연대신 그림 한 점이라도 수집하여 가정에 걸어놓고 바라본다면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포 아트홀에서 50여점의 작품이 전시중이며 3월 8일(일요일)까지 전시된다.

 

신정연 기자 prettytou@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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