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정치, 본회의 3시로 연기 요청

  • 등록 2015.02.16 1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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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새정치 원내대표, 원내대표 긴급 회동에서 입장 밝혀 … 정의화, 2시 개의 변함없을 듯

[시사1=김한솔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3시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16일 여야 원내대표와의 긴급회동에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의를 오후 3시로 늦춰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를 예정대로 2시에 개의하겠다”고 말하면서 야당의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변함이 없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 의장은 “국민에게 여야가 함께 중요한 사안을 표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런 모습 보여서 국민으로 하여금 국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한바 있어 오전에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한 뒤 이미 국회의장실에 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의당이 이번 이완구 총리 인준안 표결 본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한솔 기자 happyland@sisao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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