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캐시를 대표하는 쿠투비아 모스크

  • 등록 2014.12.23 11:30:03
크게보기

 

일찍이 아랍의 지배자들 사이에선 미지의 세계로 알려진 모로코는 대서양과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에 접해있어 고대의 정복국가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모로코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지니고 있어 극도의 이국적인 멋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바위와 모래로 된 사막, 사막과 맞물려 있는 높은 산, 산 너머엔 화사한 들꽃으로 물든 벌판, 그리고 그 땅을 감싸고 있는 지중해와 대서양의 바다, 이 모든 자연 환경들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아프리카와 유럽,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고 신비로울 정도의 자연 환경을 가진 곳이 바로 북아프리카의 모로코다.

 

도용복 순회특파원 saratoa9@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1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45길 5-11 주영빌딩 6층 | 대표전화 : 02)3667-2533 | 팩스 : 02)511-1142 등록번호 : 서울,아02660 | 등록년월일 : 2013.05.21 | 발행인/편집인 : 윤여진 Copyright © 2020 (주)시사1. All rights reserved. Email : 016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