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여가부, ‘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업무협약

  • 등록 2014.07.29 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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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신세계그룹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여성가족부,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공동육아 나눔터 설치 확대, 청소년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건립 지원, 아동심리 상담센터 시설지원 하는 것으로 신세계그룹은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보고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지역 사랑방인 ‘희망 장난감도서관’을 추가 설치하고, 여가부는 여기에 행정적 지원을 한다.

 

여가부는 현재 전국 33개 지역에 75개의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미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신세계의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던 사업에 보다 더 큰 힘이 보태질 예정이다.

 

또 신세계 그룹은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에게 상시 기숙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의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의 교육시설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이 곳에서는 상담과 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치유를 돕는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일로 이번에 신세계그룹이 앞장서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혜연 기자 kho5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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